칼슘 흡수, 이것만은 피하자(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요소)

해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실태를 조사합니다. 이때마다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항상 권장치보다 부족한 영양성분 중에 칼슘이 있습니다. 칼슘은 식품이나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로 섭취할 수 있지만 섭취보다 더 중요한 건 우리 몸에 흡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칼슘은 섭취하는것보다 흡수하는것이 더중요하다.  / 출처 : freepik

 

목차

 

1. 우리몸에 칼슘이 부족해진다면?

2.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요소

2-1. 카페인

2-2. 알코올

2-3. 나트륨

2-4. 단백질 

 

1. 우리몸에 칼슘이 부족해진다면?

우리 몸에서 칼슘이 부족해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익히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당연하지만 뼈와 치아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외지만 칼슘이 모자라면 근육 수축이 안되어서 경련 등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신경계 문제로 우울감이나 기억력감소도 생길 수 있습니다. 

 

 

2.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요소

 

2-1. 카페인

 

우리가 자주 마시는 커피 및 에너지음료에는 다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런 카페인들은 이뇨작용을 통해 우리가 소변을 더욱 자주 보도록 작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소변과 함께 칼슘이 같이 배설되는 것을 더욱 촉진합니다.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면 칼슘은 더욱 빠르게 배설됩니다. 

 

카페인은 이뇨작용으로 칼슘을 배출시킨다. / 출처 : freepik

 

2-2 술

 

우리가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은 영양소,미네랄,비타민등의 흡수를 중단시킵니다. 이에 따라 칼슘도 흡수를 방해하게 됩니다.  술을 해독하고 대사하기위해 우리 몸은 필사적으로 모든 에너지를 쓰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목이 타게 되어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는 알코올이 엄청난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과도하게 물을 마시게 되면 체내에 흡수되지 못한 칼슘은 소변으로 고스란히 배설되게 됩니다.  

 

술은 영양소 흡수를 중단 시킨다. / 출처 : freepik

 

 

2-3. 나트륨

 

우리가 나트륨 즉 소금을 과다 섭취하게되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몸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소변을 많이 배설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칼슘은 더욱 빠른 속도로 배출되게 됩니다.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칼슘배출을 유발한다./ 출처 : freepik

 

 

2-4. 동물성 단백질 

 

우리가 헬스를 한다거나 운동을 할때 단백질을 많이 먹게 됩니다. 특히 닭가슴살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많이 먹게 됩니다. 이런 동물성 단백질은 대사과정에서 우리 몸을 산성으로 변경시키고 이를 중화하기 위해 뼈에 있는 염기성 미네랄인 칼슘을 끌어다가 중화시켜 밸런스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빼앗긴 칼슘은 소변과 함께 체내로 배설되게 됩니다. 

근육을 위해서이거나 맛있어서 이거나 단백질은 너무 많이 먹는것이 오히려 칼슘을 빼았길수 있습니다. 

 

동물성 단백질 과다섭취는 우리몸을 산성으로 만든다. / 출처 : freepik

 

3. 마무리

 

우리 몸은 항상 산성과 염기성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중화작용을 합니다. 이과정에서 우리 신체는 뼈 안에 칼슘을 이용하여 산도를 낮추려는 작용을 합니다. 이렇게 빼앗긴 칼슘은 주로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설됩니다. 이런 행동이 반복된다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산성 식품으로는 설탕, 초콜릿, 피자등이 있으면 특히 계란 노른자는 산성입니다. 이런 산성음식을 먹을 때는 채소나, 과일, 아몬드, 토마토등의 염기성 식품을 먹어서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웰니스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