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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부터 위암이나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

건강하게 먹기 위한 노력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9.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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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직장인 건강검진을 할 때 40대가 되면 위암이나 대장암검사가 생애주기 검사로 국가에서 검사비를 지원해 줍니다. 이는 40대부터 위암이나 대장암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지고 모니터링해야 하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왜 40대가 되면 위암이나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하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40대가 되면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한다.
40대가 되면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한다. / 출처 : Freepik

 

세포의 노화의 가속화로 인한 노화염증

 

사람은 40대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세포의 노화가 가속화가 시작됩니다. 40대가 되면 세포가 정상적으로 분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되고 사멸하게 됩니다. 또한 체내의 항산화를 방어하는 능력이 약해지면서 몸 안의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되어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노화를 가속화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유전자들이 노화와 관련된 단백질을 생성하게 되는데 이렇게 세포가 노화되게 되면 DNA에 손상이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해 세포의 유전정보를 변형시켜 암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쁜 식습관의 누적효과

 

40대가 되면 20~30대에 자극적이고 좋지 않은 식습관들이 누적되면 위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가공 식품이나 당이 높은 음식을 많이 드셨다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을 수도 있으며 고지방이나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사를 하셨다면 대장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40대에 이런 문제가 시작되는 이유는 40대 정도의 나이가 들면 사람은 기초대사율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음식이 몸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대사 관련 질환이 생길 확률이 올라가며 세포가 노화되면 그 기능이 저하되고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더욱 깊게 받을 수 있습니다. 

 

위장이 약해집니다. 

 

우리몸의 위장 안에는 점막이 존재하는데 이 점막은 세포 분열을 통해 지속적으로 세포가 재생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40대에 접어들면서 재생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회복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호막을 해야 할 점막이 약해지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같은 세균들이 위장에 지속적인 염증을 유발하게 되면서 만성위염이 생기고 이는 위암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운동부족이 문제입니다. 

 

40대는 인생에 있어 가장 치열하게 일하는 나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자연스럽게 쉬는 시간이 줄어들고 운동이 을 못하는 일상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운동부족은 인슐린 감수성 저하로 이어져서 혈중 인슐린 수치를 증가시키게 되고 이로인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부족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겪는 경우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염증을 유발하게 되어 위암이나 대장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40대의 운동부족은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률을 올린다.
40대의 운동부족은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률을 올린다. / 출처 : Freepik

 

염증성 장질환에 증가합니다. 

 

40대가 되고 나이가 들면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노화로 인한 면역체계가 약화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몸은 자가 면역 질환의 발병위험이 증가하게되고 면역체계가 장의 세포들을 유해균으로 오해하고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40대쯤 되면 장내 미생물들의 종류가 감소되면서 장의 미생물 불균형이 생겨 염증을 유발하게 되어 대장암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40대가 되면 왜 위암이나 대장암 발병률이 올라가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생물학적으로는 위장점막이 약해져 감염이 쉬워지고 세포의 노화가 가속되는 노화염증이 증가하고 염증성 장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활 습관으로 나쁜 식습관의 누적과 운동부족이 원인이네요.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40대부터 더욱 신경 써서 행동해야 하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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