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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안나던 발냄새가 심해졌다면!??

건강하게 먹기 위한 노력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8. 3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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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발냄새가 너무 심해져서 주변에 눈총을 산적이 있으신가요? 신발도 빨아보고 양말도 갈아 신어보고 해도 발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건강에 다른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안 나던 발냄새가 심해졌다면 어떤 건강상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발냄새가 심해졌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갑자기 발냄새가 심해졌다면? 건강에 적신호가? / 출처 : Freepik

 

발에 곰팡이가 감염되었을 수 있어요.

 

발에는 많은 땀샘들이 있기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부위이지만 하루종일 신발 속에서 습하고 더운상태가 유지됩니다. 이런 경우 피부사상균이라고 하는 곰팡이가 발의 피부와 발톱에 침투하여 증식하게 되는데 이렇게 침투한 곰팡이는 피부의 각질이나 유분을 먹이로 삼아 악취가 나는 대사물을 분비합니다. 이런 곰팡이균들은 발에 습진이나 무좀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땀과 만나 더욱 심한 악취로 바뀌기도 합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발냄새가 심해질수 있어요.

 

만약 당뇨병에 걸려있는 상태라면 혈당이 높아져 있는 상태에서 혈액순환과 면역계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발에 충분히 혈액이 공급되지 못하면 곰팡이나 박테리아 감염에 취약해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로 인해 일부 신경이 손상된다면 감염이 되더라도 미쳐 인지를 못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악취가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환자들은 땀을 조절하는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너무 많은 땀을 흘려서 악취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발냄새가 심해지기도 해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몸의 다양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만약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상태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한다면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지게 되면서 체온도 높아지게 되고 몸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땀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지게 됩니다. 그러면 발냄새에 영향을 주게되어 악취가 심해집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긴다면 면역력도 약해지기 때문에 곰팡이나 박테리아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수 있어요.

 

발에 땀이 너무 많아도 발냄새가 나지만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여 땀샘의 기능이 저하되고 땀이 지나치게 적게 나온다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발의 위생상태가 안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박테리아나 곰팡이 잘 번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분부족으로 인해 체내 노폐물의 농도가 너무 높아지게 되면서 땀을 통해 배출되는 노폐물에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춘기나 임신기에 있다면 발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요.

 

사춘기 시기에는 신체 호르몬의 다양한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 특히 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남자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과 여성은 에스트로겐 같은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면 땀샘의 활동도 활발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땀의 양자체가 많아지면서 발냄새가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임신기에 있는 임산부들은 역시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되는데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땀샘의 활동을 증가시켜 땀분비가 많아지고 발냄새로 이어지게 됩니다. 

 

임산부는 호르몬의 변화로 땀이 많아져 발냄새가 심해질수 있다.
임산부는 호르몬의 변화로 땀이 많아져 발냄새가 심해질수 있다. / 출처 : Freepik

 

마치며 

 

오늘은 갑자기 안나던 발냄새가 나는 경우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기에 악취가 심해지는지 알아봤습니다. 생각보다 발냄새가 심해진다면 땀이 많아지기만 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호르몬 문제로 인해 땀샘에 문제가 생겨 생기는 복합적인 문제로 몸의 다양한 곳을 살펴보셔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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