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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꽃가루 알레르기,비염에 좋은 천연 항히스타민제

건강하게 먹기 위한 노력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4. 2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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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는 아름다운 꽃들이 일시에 다 피어 세상이 아름답기 때문에 밖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렇게 나들이를 하면 너무 기분이 좋고 힐링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꽃가루 알레르기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알레르기 약을 먹자니 내성이 생길까 두려워 안 드시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염에 도움이 되는 천연 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독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이겨낸는 음식을 알아보자
지독한 꽃가루 알레르기를 이겨낸는 음식을 알아보자./출처:Freepik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

 

봄이 되면 항상 찾아오는 꽃가루 알레르기는 왜 생기는 걸까요? 꽃가루는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꽃가루가 코나 입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오게 되면 몸의 면역체계는 꽃가루를 해로운 물질로 잘못 인식하게 되면서 꽃가루와 맞서기 위해 히스타민이라는 호르몬을 생성하여 방출합니다. 이 히스타민은 코의 점막을 붓게 하고 눈이 가렵고 재채기를 동반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꽃가루 알레르기입니다. 

 

양파, 사과, 브로콜리

 

이 세 가지 채소와 과일에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퀘르세틴이라고 하는 성분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성분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항히스타민제로 실제로 우리가 약국에서 사 먹는 알레르기 약에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퀘르세틴은 자연적인 항히스타민제로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범인 히스타민의 양을 줄여 재채기, 코막힘, 가려움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리고 사과와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데 부가적으로 이 성분은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하여 알레르기 증상완화에 추가도움을 줍니다. 

 

브로콜리에 퀘르세틴은 자연적인 항히스타민제이다.
브로콜리에 퀘르세틴은 자연적인 항히스타민제이다./출처:Freepik

 

시금치, 아몬드

 

시금치와 아몬드에는 우리 몸의 중요하고 필수적인 미네랄인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마그네슘은 특히 기관지가 꽃가루로 인한 히스타민으로 생기는 목과입의 긴장을 완화시줍니다. 또한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알레르기로 인한 염증 반응을 줄이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금치와 아몬드 역시 퀘르세틴성분이 풍부해 항히스타민제 역할을 합니다. 

 

 

 

 

생강차

 

생강차는 감기에도 좋다고 익히 알려져 있을 정도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에 좋은 완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차는 비염이나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 생기는 코막힘을 줄여주는 도움을 주어 호흡이 더욱 편하게 될 수 있도록 하고 코와 목의 점막을 자극하여 점액이 더욱 잘 나오게 합니다. 생강차가 맛이 없어 드시기 어렵다면 꿀을 약간 타서 먹는 것도 알레르기로 인한 기관지 증상에도 도움을 주고 더 편하게 드실 수 있게 됩니다. 

 

녹차

 

녹차에는 카테킨이라고 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원인 중의 하나인 면역 글로불린 E의 생산을 억제하여 알레르기 반응 증상을 완화시켜 주게 됩니다. 또한 앞서 여러 번 언급했던 케르세틴이라는 자연발생 항히스타민제가 녹차 역시 풍부하여 알레르기 증상완화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종합적인 의견 

 

우리가 꽃가루 알레르기나 비염이 생겼을 때는 항히스타민제가 섞인 알레르기 약을 먹게 되는데, 자연이 만들어내는 항히스타민제가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나요? 위에서 언급한 음식 이외에도 블루베리나 호박씨등에도 항히스타민제가 있어 알레르기에 좋습니다. 알레르기약은 내성이 생겨 계속 먹는 것은 좋지 않으니 자연적인 음식에서 비염이나 알레르기를 이겨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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