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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시간에 먹으면 졸린 음식

내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1. 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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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다가도 점심시간이 되면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하고 즐거운 상상을 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곤 합니다. 하지만 달콤한 점심시간이 끝나고 찾아오는 졸음은 피하기 어렵죠. 꾸벅꾸벅 졸다가 핀잔을 듣기도 하고 졸음 참기 위해 커피를 마시거나 찬물을 먹는 등 힘든 시간이 이어질 때가 있으시죠? 그래서 오늘 알아볼 것은 점심식사 시간에 먹으면 졸린 음식들은 무엇 있고 왜 그런지 그럼 어떤 것을 먹으면 활력이 돌고 에너지가 나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점심식사후에는 너무 졸리고 나른하다.
점심식사후에는 너무 졸리고 나른하다. /출처:Freepik

 

이런 음식은 점심시간에 먹으면 졸려요.

 

정제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피하세요.

 

우리가 점심시간에 주로 먹는 흰밥이나 흰 빵, 등 정제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 중에는 이른바 혈당스파이크라고 하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당성분이 많습니다. 이렇게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면 인슐린이 분비하여 혈당을 낮추려고 노력하는데 이 과정에서 졸음을 유발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정제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는 점심시간에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피자나 튀김은 피하세요.

 

기본적으로 우리몸은 식사를 하게 되면 소화를 하기 위해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고지방음식 즉 피자나 치킨 같은 튀김류들은 다른 음식들보다 상당한 소화에너지를 소비합니다 그 결과 기본적으로 활력이 떨어지면서 졸음이 찾아오게 됩니다. 

 

치즈나 계란을 많이 드시면 졸려요.

 

우리가 흔히 먹는 치즈나 계란에는 트립토판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한데 이 아미노산은 뇌에서 수면을 유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에 합성하도록 관여합니다. 이 세로토닌은 다시 멜라토닌이 되어 우리가 졸음이 오도록 만들게 됩니다. 특히나 이 2가지를 정제탄수화물과 같이 섭취하면 졸음 효과가 더욱 가속화되게 됩니다. 혈당 조절을 위해 나온 인슐린 때문에 체내에 트립토판의 농도가 더욱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졸리으실 때는 점심에 치즈나 계란은 조금만 드세요.

 

 

점심시간식사에 먹으면 활력이 도는 음식은?

 

단백질위주의 식사를 하세요.

 

단백질은 우리가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단백질은 정제 탄수화물에 비해 체내에서 천천히 분해되면서 에너지를 공급해 줍니다. 또한 아미노산의 주요한 원천으로 뇌에서 신경전달물질을 합성하여 우리 기분이나 집중력, 기억력이 올려주고 뇌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합니다. 

 

단백질위주의 식사가 에너지를 만들어준다./출처:Freepik

 

생선을 드세요. 

 

우리가 식사에서 흔희 먹는 생선류 연어나 참치,아보카드,아몬드등에는 뇌세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이 지방산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생성하는 중요한 원료가 되어 활력을 돌게 하고 기분이 좋아지게 만듭니다. 또한 혈류의 양을 증가시켜 뇌로 가는 산소의 양을 더욱 많아지게 만듭니다. 그러면 점심시간에 뇌의 활동이 촉진되면서 에너지를 느끼게 됩니다. 

 

과일을 드세요. 

 

사과, 배, 오렌지 등의 과일을 드시면 정제탄수화물과 다르게 천천히 당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이후에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포만감이 오래 가게 합니다. 

 

결론

 

오늘은 점심시간에 꾸벅꾸벅 조는 분들을 위해 점심시간에 먹으면 졸린 음식과 먹으면 활력이 도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우리 모두 활기찬 오후를 위해 점심식사의 식단을 바꾸어 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활기찬 오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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