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많아지는 기미, 예방할수 있는 방법은?

얼굴에 기미가 생기고 없어지지 않아서 고민하신 적이 많으실 겁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기미가 많아지고 한번 생긴 기미는 잘 없어지지도 않고 그래서 오늘은 도대체 이 기미는 왜 생기는 건지 기미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미가 점점 많아 진다./출처:Freepik

 

기미는 무엇일까?

 

기미라는 단어는 '기'는 기운을 뜻하며 미'는 아름다움을 뜻합니다. 하지만 뜻과 다르게 얼굴에 작은 얼룩을 의미하는 뜻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기미가 생기는 이유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피부의 포면에 너무 많이 생성되거나 분포되는 현상으로 특히 얼굴이나 손등에 많이 생기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호르몬의 변화, 유전, 나이등의 이유로 생겨나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기미가 많아지는 이유는?

 

기미는 우리의 생활습관에 따라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사이에 비교적 젊은 20~30대 나이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피부회복력이 좋기 때문에 기미가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반면 나이가 들수록 같은 햇빛에 노출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생긴 기미가 노화로 인한 피부회복력이 저하되면서 누적됩니다. 그래서 한번 생긴 기미가 사라지지 않게 되고 점점 많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와 기미와의 관계?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신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되는데, 피부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피부의 염증을 유발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하고, 색소 침착도 악화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피부가 더 쉽게 기미를 만들어 내게 됩니다. 

 

기미를 예방하는 방법은?

 

• 선크림을 매일 바르세요. 

 

자외선은 피부에 손상을 줍니다. 주름이나 색소침착 심하면 피부암까지 일으킵니다. 기미가 생기는 원인 역시 자외선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매일 선크림은 바르고 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선크림은 자외선 A와 자외선 B를 차단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기미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매일 선크림을 바르면 기미를 예방할수있다./출처:Freepik

 

•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품을 드세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나이가 들수록 기미가 늘어나는 주된 이유가 피부회복력 저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피부회복력저하라는 것은 결국 피부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식품을 꾸준히 섭취하신다면 피부회복력을 유지하여 생긴 기미를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는 녹차, 당근, 블루베리, 파프리카, 토마토, 달걀노른자등이 있으며, 비타민C다량 함유된 과일들도 도움이 됩니다. 

 

• 오메가-3 지방산을 드세요. 

 

오메가-3 지방산은 피부염증을 최소화하여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생선류(고등어, 참치, 연어)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아몬드, 호두 같은 견과류와 아보카도에 풍부하니 자주 드시면 기미를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세요. 

 

스트레스가 기미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은 피부 회복력 저하에 큰 영향을 주니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항상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는 것도 기미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론 

 

오늘은 나이가 들수록 생기는 기미에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분들을 위해 기미를 예방하고 생긴 기미를 없앨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항상 규칙적은 생활습관과 선크림, 그리고 균형 잡힌 식단이 기미를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