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P)산 섭취주의, 콜라없이 못산다면 주목!

외식하실 때 항상 식사의 마무리를 탄산음료로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엔 제로 콜라나 제로 사이다 같은 대체당을 넣어 만든 음료들로 인해 죄책감(?)을 조금 더 덜어내고 먹을 수 있어 더욱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가 당성분을 차치하더라도 콜라가 포함하고 있는 인(p) 산이 과다하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그 이유와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는 인(P)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출처:Freepik

 

인(P) 산이 뭐길래?

 

인산 즉 인(P)은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무기질입니다. 인산은 우리 신체에서 뼈와 치아등의 골격을 구성하거나, 체액의 PH 밸런스를 맞춰 산도를 유지해 주며 에너지대사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인산은 자연적으로 천연음식에 포함된 인산도 있지만 인위적으로 음식에 넣어서 섭취하게 되는 화학적인(P)도 있습니다. 이런 인산은 인과 산소로 구성된 화합물로, 물에 잘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P)산은 식품, 의약품, 농업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있지만 인산은 식품 첨가물로서 식품의 산도조절을 한다거나 맛을 개선하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고는 합니다. 

 

콜라에는 인산이 많아

 

이런 인산이 많이 첨가된 대표적인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콜라 같은 탄산음료입니다. 이런 탄산음료에 인산을 첨가하게 되면 특유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만들어주고 균성장을 방해하여 음료가 오래 보관되고  PH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부가적으로 입안에 들어왔을 때 좀 더 부드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에 콜라에는 인(P) 산을 많이 첨가합니다.  

 

인(P)산을 많이 먹으면 뭐가 안 좋은데?

 

• 뼈 관련 질환(골다공증)에 걸려요.

 

이렇듯 우리가 평소에 먹는 가공식품에는 인산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가공 식품을 먹을 때 한 번에 여러 종류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라면과 소시지를 먹고 마지막에 콜라를 마신다거나 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이렇게 가공식품을 연속으로 먹거나 하여 인(P)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먼저 인산과 칼슘을 균형을 깨어 칼슘을 먹어도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뼈에 관련된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 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또한 신장은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인산이 과도하게 쌓이면 신장기능이 저하되면서 몸에 노폐물이 축적되어 몸의 균형을 잃게 됩니다. 더불어 과도한 인산섭취는 심혈관 질환에도 좋지 않습니다. 특히 동맥경화 같은 문제를 만들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연이 주는 인(p)을 드세요.

 

그럼 인산섭취 어떻게 먹는 것이 좋을까요? 인산은 여러 식품에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와 인위적으로 넣은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적으로 인산이 포함되어 있는 음식 통해 인(P)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그런 음식들로는 각종 콩류나 우유, 유제품등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은 자연적으로 인산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콩에는 자연적인 우리몸에 이로인 인(P)이 많이 들어있다./출처:Freepik

 

이런 자연적인 인(P)은 인위적으로 첨가한 인(P)보다 체내에서 흡수되는 속도가 더욱더 느리고 같이 포함되어 있는 칼슘과 같이 섭취하게 때문에 급작스러운 호르몬증가를 막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육류나 가공식 품처럼이 칼슘은 적고 인(P)의 함량 높은 것보다 콩이나 우유, 유제품을 통해 칼슘과 함께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오늘은 좀 생소할 수 있는 인(P)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우리 몸에는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오히려 너무 많이 먹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군요. 뼈건강과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가공식품을 줄이고 천연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겠어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