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송근, 동송근은 소나무 뿌리 부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소나무는 해안가에도 많이 서식하는 바다의 강한 바람을 이겨낼정도로 뿌리가 뻗어나가는 넓이나 그 힘이 강력합니다. 그래서 토목공사나 조경작업할 때 산사태를 방지하고 토양이 침식돼서 사라지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서도 많이 쓰이게 됩니다. 그렇게 강인한 힘을 가진 소나무뿌리, 동송근은 한방에서 약재로 도로 쓰일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이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동송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침엽수의 대표적인 수종중의 하나인 소나무는 우리나라 해안가, 동해안이나 서해안에도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소나무의 뿌리 즉 동송근은 한방서적인 신약본초에 의하면 소나무의 동쪽으로 뻗은 뿌리를 칭하는 말로 동의보감에서는 소나무뿌리의 효능에 대해 높이 사는 글도 있을 정도로 오랜 옛날부터 그 좋은 성분과 효능으로 우리 곁에 존재해 왔습니다. 이런 동송근은 관절염이나 통풍에 좋다고 하여 한약재로 현재까지도 많이 쓰이고 있고 생소하실수 있지만 아시는 분들은 찾아서 드시는 나무뿌리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동송근은 어떤 점이 좋은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소나무 뿌리 동송근에는 우리 몸의 염증을 억제할 수 있는 화합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성분은 피토스테롤과 트리테르펜이라고 하는 성분으로 우리 몸의 염증 관련 효소가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하여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특히 관절염이나 류머티즘 같은 통증을 동반하는 염증질환에 효과적입니다. 동송근에 포함된 트리테르펜이 통증을 완화시켜 주어 덜 아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동송근에는 카테킨,플라보노이드, 안토시아닌 같은 페놀류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페놀류들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세포들이 산화되어 노화되고 손상되는 것을 막아 줍니다. 특히 카테킨은 녹차에도 포함된 항산화제인데, 다른 성분들보다 더욱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여 세포손상을 예방합니다. 또한 소나무뿌리 동송근에 포함된 비타민 C도 강력한 항산화성분 중에 하나입니다.
소나무뿌리 동송근에는 다양한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중 핀리톨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가 원활히 흐를 수 있도록 하여 핼액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또한 피레네라는 성분은 혈액의 점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혈액의 점도를 감소시켜 혈액이 더욱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도 합니다.
동송근은 우리가 피로할 때 회복할 수 있는 힘을 주는데 바로 피소스테롤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미토콘드리아에서의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여 근육에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이렇게 근육에 에너지를 얻게 되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 성분은 항염작용까지 가지고 있어 우리 몸의 염증을 억제하여 피로감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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