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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탄수화물,당이 높은 채소나 과일들

건강하게 먹기 위한 노력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3. 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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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나 과일에 탄수화물이 있다고? 이런 물음으로 이 글을 읽기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채탄수화물은 곡물이나 감자, 고구마에나 있는 거라고 생각하시니까요. 하지만 채소나 과일에도 탄수화물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생각보다 의외로 탄수화물이 많은 채소나 과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채소나 과일도 의외로 탄수화물이 높다.
채소나 과일도 의외로 탄수화물이 높다./ 출처:Freepik

 

 

당근

 

당근은 건강에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대표적인 뿌리채소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쌀밥 같은 탄수화물이 많다고 알려진 음식들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채소에 탄수화물이나 당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잘 없기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당근에는 100g당 10g 정도의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수치를 쌀밥에 비교하면 쌀밥은 한 공기정도양인 약 200g의 양에는 45g 정도의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당근에 비교하면 쌀밥이 4 배정도 더 많지만 이 수치를 시금치에 비교하면 당근인 2배가 넘는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당근이 뿌리채소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뿌리채소들은 지상에 에너지를 만들어서 뿌리에 에너지를 저장하는데 이때 탄수화물 형태로 저장합니다. 또한 이런 탄수화물은 당류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포도당이나 과당, 자당 같은 형태의 탄수화물도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나나

 

바나나는 다른 과일 중에서도 비교적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바나나는 익어가고 숙성될 때 바나나의 과육에 있는 전분이 단순당 형태로 바뀌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바나나의 단맛이 더욱 진해지고 탄수화물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바나나의 탄수화물의 양은 100g당 약 24g 정도로 당근의 두 배가 넘는 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밥이랑 비교하면 같은 양을 먹는다면 비슷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죠.

 

바나나는 익어 갈수록 탄수화물 많아 진다.
바나나는 익어 갈수록 탄수화물 많아진다./출처:Freepik

 

사과

 

사과는 아침에도 자주 먹는 과일로 맛있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아서 많은 분들이 항상 곁에 두고 드리는데. 사과에도 의외로 탄수화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과에는 100g당 12g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어 웬만한 큰 사과에는 약 30g 정도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습니다. 이는 녹색채소류에 비하면 약 4배가 넘는 양의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 탄수화물이 사과의 달콤함을 만드는 것이도 하죠. 

 

 

마는 탄수화물 함량이 아주 높은 채소입니다. 마에는 100g당 38.9g으로 무려 같은 양 쌀밥보다도 많은 양의 탄수화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 역시 뿌리채소이기 때문에 에너지를 대부분 뿌리에 보관하고 이는 탄수화물 형태로 대량으로 축적됩니다. 이 탄수화물은 저항성 녹말로 우리 몸이 쉽게 분해하고 흡수를 못해서 포만감이 오래가는 식이섬유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끈적한 성분 탓에 장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마무리 

 

오늘은 의외로 탄수화물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탄수화물을 거부하시거나 경계시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과일이나 채소에 있는 탄수화물은 정제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이기 때문에 건강에 좋으면서 다이어트시에 좋은 에너지원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시는 분들은 위와 같은 과일이나 채소를 같이 드시면 에너지를 얻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그러면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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