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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걷기, 내 몸에서 일어나는 일

내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3. 10. 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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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식사 후에 어떤 일을 하시나요? 바로 설거지를 하고 정리하고 하실 수도 있고, TV를 보면서 과일을 깎아 드실 수도 있고, 배를 두드리면서, 누우시는 분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저는 저녁식사 후에는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러닝을 하기도 합니다. 충분히 걷거나 뛰고 온 뒤 그 가벼운 기분을 잊지 못해서 인데요. 오늘은 식후 걷기를 할 때 우리 몸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식사 후 걷게 된다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걷는 동안 나도 모르게 복근에 압력을 가하게 되고 이는 내장기관을 자극하여 소화를 촉진합니다. 그러면 위에 머물고 있는 음식물들이 소장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되고 소화를 보다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자연스럽게 위는 비워지고 더부룩한 기분도 없애줍니다. 

 

 

그다음은 혈당 조절기능입니다. 식사 후에는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이는 식습관에 따라 정제 탄수화물이나 과다한 당섭취등을 했을 때 더욱 많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보면 식사로 섭취한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을 거치면서 포도당으로 분해가 됩니다. 그러면서 혈중 포도당도 증가하게 되죠. 혈당이 지나치게 오른다면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되면서  

혈당을 조절하게 됩니다. 이렇게 조절하더라도 남는 혈당들은 근육과 간에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저장이 됩니다. 

 

그럼에도 남게 되면 지방으로 몸에 축적하게 되어 몸을 더욱 무겁게 만들죠. 한마디로 음식을 먹게 되면 당이라는 많은 에너지가 발생되고 이 에너지가 과도하게 발생하게 되면 우리 몸은 저장할 수 있는 모든 곳에 저장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적절한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적정 수준의 당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 것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혈액 내의 포도당이 과다하게 발생되면 근육과 지방으로 축적된다고 말씀드렸죠? 먼저 근육을 보면 근육의 주 에너지 원은 포도당입니다. 그래서 과도한 운동을 하거나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포도당을 섭취하여 힘을 내기도 하죠.

그래서 몸에 생기는 포도당을 이 근육이 소진하도록 만든다면 효율적으로 혈당을 낮출 수 있습니다.  그 방법 중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우리 몸에서 가장 근육량이 많은 다리(허벅지, 종아리) 근육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식사 후에 걷게 된다면 근육은 일을 하게 되는것이고 혈액내의 포도당을 다 사용해버리는것이죠. 이제 식사후 걷기를 하게되면 우리 몸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알게 되셨죠? 그럼에도 식사후에 걷고 뛰고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은 맞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다리 근육을 잘 쓰지 않는 일을 하고 계시다면 더더욱 평상시 다리근육을 만들어 놓으셔야 혈당이 과다하게 올라가 당뇨병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애초에 당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야채와 비 정제 탄수화물등을 즐겨 먹는 습관을 가지면서 틈나는 대로 하체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우리 오늘도 모두 건강한 웰니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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