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매일같이 꿈을 꾸거나 다양한 꿈의 기억들이 낮동안 남아있는 경우를 겪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또는 낮에 받은 스트레스가 밤사이에 꿈으로 다시 한번 나를 괴롭힌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스트레스와 수면과 꿈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알아보시죠.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 자극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이 REM수면에 영향을 주어 신체의 반응에서 도망칠 수 있는 회피성 반응을 통해 깊은 잠에 빠지는 REM수면이 더욱 길어지게 합니다. 또한 해마의 기능을 방해해 감정과 기억의 처리과정인 꿈을 더욱 잘 꾸는 REM수면에 더욱 잘 빠지게 합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 꿈을 더욱 선명하게 기억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가 자주 생기면 꿈을 자주꾼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꿈을 꾸더라도 기억을 못 하면 꿈을 꾸었는지도 모르니까요. 이렇게 꿈을 더욱 잘 기억하는 데에는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있는데요. 스트레스는 수면리듬이 자꾸 방해하면서 수면상태에서 자주 깨도록 합니다. 이렇게 수면이 중단되었다가 깊은 잠인 REM수면 단계로 빠르게 돌입하게 해 주는 것이 스트레스호르몬입니다. 이런 빈도 잦아지면 꿈을 더욱 잘 기억하게 됩니다.
꿈은 사실 자신의 감정상태나 현실을 투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꿈을 통해 사람은 감정적인 경험을 처리하고 정리하게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는 그런 감정적 부담이 꿈을 통해 더욱 자주 처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결과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욱 자주 꿈을 꾸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일부사람들은 수면을 과다하게 하려고 합니다. 이런 행동은 우울한 감정이나 에너지가 부족한 것, 무기력감을 탈출하기 위한 본능적인 신체반응으로 더욱 자려고 하며 우울증 상태가 되면 수면 중에 자주 깨고 아침에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낮동안 더욱 피곤해집니다. 또한 잠을 통해 감정을 정리하고 고통에서 회피하고 하고자 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우울해진 사람들은 좋은 수면을 통해 감정을 잘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하게 꿈을 꾸는 것은 감정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아주 본능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람은 감정적인 정리와 해결을 하고 정신건강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또한 꿈을 통해 창의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이 더욱 활발해진다는 연구도 있을 만큼 꿈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스트레스와 수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스트레스는 수면의 질이나 패턴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지만 꿈을 더욱 자주 꾸게 하여 낮동안 힘든 감정을 꿈을 통해 정리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본능이 있네요.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지만 스트레스를 낮동안 잘해소하여 좋은 수면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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