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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되는 베이킹소다는 따로있다?

내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3. 3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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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에서 다양한 곳에서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는데요. 베이킹소다에도 용도에 따른 구분과 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베이킹소다라고 다 같은 베이킹소다가 아니라고 하는데 어떤 점이 다른지 왜 다른지 그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먹어도 되는 베이킹소다는 따로 있다.
먹어도 되는 베이킹소다는 따로 있다./출처:pixabay

 

베이킹소다는 어떻게 만드는 거야?

 
먼저 베이킹소다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알아보도록 할게요. 베이킹소다는 자연적으로 자연에서 생겨나기도 하고 화학적인 합성을 통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먼저 자연에서 채취하는 경우는 나트륨 바이카보이네트를 건조한 호수의 침전물에서 채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대에서는 이렇게 채굴을 통해 베이킹소다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반면 화학적인 방법으로 베이킹 소다를 만드는 경우염화나트륨, 암모니아, 석회암(탄산칼슘)을 섞어서 물에 용해하고 열을 가하고 수분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면 베이킹소다가 만들어집니다.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현대에서는 우리가 쓰는 베이킹소다는 대부분 화학적인 베이킹소다가 일반적입니다. 
 
 

식품용  VS 산업용 VS 제약용

 
베이킹소다는 용도에 따라 식품용 베이킹소다산업용 베이킹소다로 나뉘게 됩니다. 이두가지 베이킹소다 모두 주성분은 나트륨 바이카보네이트로 동일하지만 순도와 불순물의 정도에서 차이가 나게 됩니다. 식품용 베이킹소다는 섭취할 수 있는 안정성을 위해 엄격한 순도 관리를 하게 됩니다. 이는 식약처와 FDA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되면서 엄격한 제조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약용 베이킹소다는 식품용 보다 더 매우 높은 순도로 만들어지게 되고 위상 중화제에 직접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산업용 베이킹소다는 일반적으로 청소용이나 냄새제거, 화재진압, 수처리공정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게 되는데 이경우에는 식품용이나 제약용 베이킹소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분순물 기준이 낮고 제조환경도 비교적 덜 엄격합니다. 
 

먹어도 되는 베이킹소다는 이것을 확인하세요.

 
그러면 먹어도 되는 베이킹소다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첨가물이나 섭취할 수 있는 음식에는 무조건 '식품위생법에 의한 표시'가 반드시 표시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표시되고 관리는 베이킹소다만이 집에 달고나 해 먹거나 할 때 먹을 수 있는 베이킹소다입니다. 하지만 과일을 세척하거나 설거지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세정용 베이킹소다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위생용품관리법에 따른 표시로 구분하여 관리합니다. 그리고 정말 청소용으로만 사용가능한 베이킹소다의 경우는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표시로 구분합니다. 
 

그럼 베이킹파우더는 뭐야?

 
번외로 이런 것을 궁금하시는 분도 있으실 텐데요. 베이킹파우더는 식품용 베이킹소다에 산성물질과 옥수수전분등의 건조제를 섞을 혼합물로 산성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물이나 열을 가하면 발효반응 일으키기 때문에 빵을 만들거나 하는 반죽에 넣어 사용하게 됩니다. 만약 베이킹파우더를 베이킹소다 대신 쓰려면 약 3배 정도의 양을 더 사용해서 대체사용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베이킹소다를 베이킹파우더 대신 사용하겠은 어렵습니다.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소다에 산성물질과 옥수수전분을 섞은 혼합물이다.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소다에 산성물질과 옥수수전분을 섞은 혼합물이다./출처:Freepik

 
마무리 
 
오늘은 먹어도 되는 베이킹소다를 구분하고 그 외 베이킹소다의 다양한 용도에 따른 구분을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표시가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되어 있어 혼동되기 쉬운 베이킹소다 구분법에 대해서 잘 알아가시기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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