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손톱 색깔과 상태로 보는 건강이상신호.

내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2. 11. 21:05

본문

반응형

우리 몸은 어떤 문제가 생기면 이상신호를 사람에게 보내고는 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얼굴에 두드러기가 난다거나 피곤하면 눈이 충혈된다거나 말이죠. 이런 신체부위 중에 손톱은 우리 몸에 건강이상반응이 생기면 색깔로서 이상신호를 보내기도 하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톱 색깔이나 상태별로 어떤 건강이상신호를 보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톱은 우리몸에 건강이상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손톱은 우리몸에 건강이상신호를 보내기도 한다./출처:Freepik

 

노란 손톱

 

우리 몸의 손톱이 노랗게 변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특히 당뇨병증상이 있다면 혈관이 손상되어 손톱에 혈류를 방해하게 되면서 손톱에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손톱이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슷한 이유로 기관지염이나 폐등의 호흡기에 질환이 생기는 경우에도 손톱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세균 감염이 있는데 이라고 하는 세균이 손톱밑에 서식하게 되는 경우 손톱을 노란색으로 바꾸어 손톱세포를 먹게 됩니다. 

 

흰색 손톱

 

우리 손톱이 흰색으로 변하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 몸의 영양소나 대사 관련 문제입니다. 먼저 우리 몸에서 중요한 대사를 담당하는 간에 문제가 생기면 단백질합성이라던지, 해독이 잘되지 않게 됩니다. 그 결과 간질환으로 인한 담즙분비문제가 생기고 피부나 손톱에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면서 손톱이 흰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장에 문제가 생겨도 손톱이 흰색으로 변합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혈액을 정화하고 필요한 물질을 재분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신부전이 생겨서 신장이 영양소 분배를 잘못한다면 마찬가지로 손톱이 흰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파란색 손톱 

 

우리가 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것을 '청색증'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몸 안의 산소 공급이 모자라면 생기는 상태입니다. 우리 몸의 산소는 혈액이 몸전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단계에서 적혈구내의 헤모글로빈과 산소가 만나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하지만 산소가 모자란 상태라면 헤모글로빈은 좀 더 어두운 빨간색이나 파란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렇게 손톱이 파란색이라는 건 심장질환이나 폐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가능한 한 빨리 의사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습니다. 

 

 

손톱의 세로 또는 가로 무늬

 

손톱의 세로무늬는 사람이 노화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생기기도 하지만 몸의 철분이 부족하다면 생기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만약 세로가 아니라 가로무늬가 생겼다면 몸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열, 말라리아, 심장병등의 상황으로 몸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면 갑자기 손톱성장이 멈추면서 가로무늬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두꺼워진 손톱

손톱이 두꺼워졌다면 펑균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평균이라고 하는 세균에 손톱이 감염되게 되면 손톱이 두꺼워지면서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유발합니다. 그 결과 손톱세포가 파괴되고 새로운 세포가 자라는 것을 방해하게 됩니다. 또한 건선이나 루푸스 같은 자가면역질환도 손톱을 두껍게 만듭니다. 면역시스템이 고장 나면서 자신의 피부세포를 공격하고 손톱이 두꺼워지는 것입니다. 

 

결론 

 

오늘은 손톱의 상태로 보는 다양한 건강 이상신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손톱의 청결도 중요하지만 손톱이 위와 같은 상태로 변한다면 병원에 가셔서 의사분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병을 미리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