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당뇨병 직전단계, 몸이 주는 경고와 전조

내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2. 12. 20:54

본문

반응형

당뇨병, 참 우리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고 누구든 걸릴 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다고 생각하시지만 우리 몸은 당뇨병직전에 나에게 계속 경고합니다. 조심하라고, 오늘 당뇨병 직전에 어떤 전조증상이 있는지 몸이 어떤 경고를 주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당뇨병 직전에 우리몸은 경고를 한다.
당뇨병 직전에 우리 몸은 경고를 한다./출처:Freepik

 

소변이 자주 마렵고 갈증이 계속 난다.

 

우리몸은 혈액 속에 있는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사용하는데 당뇨병 초기 단계에서 인슐린의 혈당조절기능이 저하되고 혈당의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의 신장은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하여 혈당을 유지하기위해 소변을 이용하게 됩니다. 물과 함께 포도당이 몸 밖으로 배출하기 위함이죠. 보통 성인은 하루에 4~10회 정도의 소변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신 것도 아닌데, 10~20회까지도 소변을 보는 경우에는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몸 안에 수분이 지나치게 배출되게 되면서 탈수나 갈증증상까지도 유발되게 됩니다. 

 

급격한 체중감소

 

일반적으로 우리가 음식을 먹고 대사를 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매일매일 식사를 하더라도 체중이 유지됩니다. 하지만 당뇨 직전상태가 되면 우리몸의 대사에 문제가 생깁니다. 인슐린 작용이 불안정해지면서 혈당이 고혈당상태로 유지되고 체내의 포도당이 제대로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우리 몸은 대체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지방이나 단백질을 마구 분해해서 사용합니다. 그 결과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항상 피곤하고 피로감이 계속된다. 

 

위의 얘기와 연장선에 있는 이야기인데, 우리는 당뇨병 직전 단계가 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깁니다. 이는 몸의 세포들이 인슐린 반응성이 저하되는 상태를 말하는데, 이렇게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게 되면 혈당조절이 어려워지고 혈액은 고혈당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세포들은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효과적으로 쓸 수 없게 되어 항상 피곤하고 피로 해지는 것입니다. 

 

당뇨병 직전에는 항상 피곤하고 피로하다.
당뇨병 직전에는 항상 피곤하고 피로하다./출처:Freepik

 

피부가 가렵고 손,발이 저리다.

 

당뇨병 직전단계에서 고혈당상태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신경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신경병증의 일종인 다이아베틱 뉴로파시의 초기단계일 수 있으며 이는 손이나 발의 신경에 영향을 주어 가렵거나 저린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또한 고혈당의 혈액은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혈류가 저하되면 산소나 영양소의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 피부 가려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더불어 근육도 마찬가지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다리근육이 약화되어 아프거나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의 시야가 흐려지거나 초점이 자주 없어진다. 

 

당뇨병의 전조 증상인 당뇨망막병증의 초기 증상일수 있습니다. 혈당이 고혈당상태가 되면 망막이 손상을 주어 시야가 흐려진다거나 초점이 흐려지는 것입니다. 망막은 시각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망막이 손상되면 시각정보전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당뇨는 몸의 조직의 노화를 가속화하는데 이런 경우 망막기능이 같이 노화되어 시야가 흐려지기도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당뇨병 직전에 우리몸에서 어떤 전조증상이 있는지 알아봤는데요. 일반적으로 혈당이 지속적으로 고혈당상태가 된다면 정말 복합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 해서 무조건 당뇨병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이런 문제들이 동시에 복합적으로 일어난다면 전문가나 의사에게 문의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