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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다리저림,부종 체중증가가 원인?

내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3. 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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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다리가 저린데 딱히 원인을 알 수 없거나 다리가 저려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신다고요? 여러분의 다리 저림이 의외로 체중 증가가 원인일 수 있다는 점 생가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가 살이 찌고 체중이 증가되면 하체에 여러 가지 부작용을 만들게 되는데 오늘은 체중증가와 다리 저림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서응로 다리가 저리다면 체중증가가 원인일수 있다.
만서응로 다리가 저리다면 체중증가가 원인일수 있다. /출처:Freepik

 

 

혈액순환이 안되면 다리가 저려요.

 

우리 몸은 체중이 증가되게 되면 내장 지방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복부비만이 가장 심해지기 때문에 복부에 압력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압력을 받게 되면 복부 안의 여러 혈관들이 압박을 받아 하체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도록 하여 다리근육이나 조직에 필요한 산소나 영양분이 못 가게 되고 그 결과 다리가 저려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살이 찌면 혈관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쌓이게 되고 이는 혈관을 좁아지게 하여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그러면 역시 하체로 가는 정상적인 혈액흐름을 막아서 다리 저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체중증가는 혈전이나 부종을 만들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신경이 압박되면 다리가 저려요.

 

위에서 설명한것 처럼 우리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내장지방 중에서도 복부지방이 증가하게 돼서 복부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렇게 복부압력이 증가하게 되면 척추 주변조직이나 척추 하부 신경이 압력을 받아 요추신경에 압박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다리로 가는 신경이 같이 압박을 받게 되고 다리 저림을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 조절이 제대로 안되면서 신경손상이 오게 됩니다. 이것을 당뇨병성 신경병증이라고 부르는데 이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다리나 발에 감각이 이상해지거나 저림이나 통증 같은 신경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관절,인대에 압력이 증가되면 다리가 저려요.

 

우리가 체중이 증가되게 되면 관절에도 많은 부담이 가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고관절이나 하체에 있는 관절에 더욱 많이 부담이 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관절뿐만 아니라 인대에도 부담이 가는데 부담이 가해지는 관절이나 인대 주변 신경이 꼬여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늘어나면 몸의 중심이 불안정해져서 관절과 인대가 원래 몸의 중심이 이동한 상태로 같이 적응하는 단계에서 다리가 저릴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이 늘어나면 관절염이 더욱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리 관절염에 걸린 경우라면 염증이 통증을 유발하여 틍증 및 저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대나 힘줄 같은 연부조직에 압박을 하는 것도 체중증가로 인한 다리 저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이 증가되면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가 간다.
체중이 증가되면 관절이나 인대에 무리가 간다./출처:Freepik

 

마무리 

 

오늘은 체중이 증가되면 어떤 원리와 이유로 다리가 저리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비만은 정말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우리 몸을 망가뜨리는 것 같습니다. 매일 같이 다리가 저리다면 다이어트를 통해 살을 빼보시는 것도 추천드리면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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