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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조리방법에 따라 효능이 달라져요.

건강하게 먹기 위한 노력

by 건강 그리고 행복 여유 2024. 2. 2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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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먹는 마늘은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되어 요리에 사용됩니다. 삼겹살을 먹을 때는 생마늘은 잘라서 먹고 삼계탕을 끓여 먹을 때는 닭과 함께 통마늘을 넣어 푹 삶아서 먹고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 때는 마늘을 구워서 먹고 흑마늘을 만들 때는 발효해서 먹고 이런 다양한 조리법을 가진 마늘은 조리방법에 따라 만들어지는 영양소가 달라진다고 하는데 오늘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마늘은 조리방법에 따라 영양소가 다르다./출처:Freepik

 

마늘은 자르거나 으깨면 항균작용을 하는 성분이 만들어져요.

 

마늘은 생마늘 상태일때는 없던 영양소가 자르거나 으깨면 만들어집니다. 바로 알리신이라는 활성성분입니다. 이 알라신은 마늘이 알싸하고 매운맛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성분인데, 마늘의 조직이 파괴될 때 마늘 안의 알리아제 효소가 알리인과 반응하여 알리신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알리신은 우리 몸의 다양한 좋은 효과가 있는데 먼저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통해 몸의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노화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몸 안에 염증이나 바이러스나 유해균의 의한 감염에 방어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마늘은 삶으면 항암 효과가 4배가 높아져요.

 

우리가 삼계탕을 해먹을때 통마늘을 넣고는 하는데, 마늘은 삶을 때 특정 영양소가 많아집니다. 바로'S-알리시스테인'이라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성분으로 생마늘일 때보다 삶았을 때 4배나 더 많아지게 됩니다. 단 끓는 물에 60분 이상은 삶아줘야 S-알리시스테인이 증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삶아진 마늘은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심혈관질환에도 좋아서 고혈압을 낮추는 효과로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마늘은 구우면 혈액순환이 좋아져요.

 

마을은 구워도 맛있는데요. 마늘은 구우면 위에서 먼저 설명드린 알리신은 줄어들지만 새로운 항산화물질인 '아조엔'이 만들어지면 우리 몸에 혈전을 만들 수 있는 원인인 혈소판의 응집을 방지하여 혈액순환이 좋아지게 합니다. 추가적으로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도 증가되어 노화방지효과도 더욱 증가됩니다. 

 

마늘은 구우면 혈액순환에 좋아진다.
마늘은 구우면 혈액순환에 좋아진다./출처:Freepik

 

마늘은 발효하면 모든 영양소가 강력해져요.

 

우리는 마늘을 까맣게 발효한 흑마늘을 건강 음식으로 자주 먹고는 하는데 이렇게 발효된 마늘인 흑마늘은 위에서 얘기한 다양한 좋은 성분이 모두 증가하고 만들어지게 됩니다. 항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항암효과에 좋은 S-알리스테인,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멜라노이딘 같은 성분들이 다양하게 증가되어 암예방은 물론 심혈관 질환에도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흑마늘에 포함된 셀레늄과 게르마늄은 암세포자체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마무리 

 

우리가 무심코 먹었던 마늘이 조리방법에 따라 이렇게 다양한 효과를 가진다니 놀라셨죠? 하지만 어떻게 먹어도 마늘은 우리몸에 참 좋은 음식인 것 같네요. 다양한 항암효과와 항산화효과를 가진 마늘을 많이 드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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