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핑크 소금이 천일염보다 좋은 이유

요즘에는 흔히 볼 수 있는 핑크소금 특히 더 많이 들어보셨을 히말라야 핑크소금, 오늘은 이 아름다운 핑크색을 가지고 있는 소금이 바다에서 만들어지는 천일염보다 어떤 점이 더 좋은지 어떤 점이 다른지 그리고 우리 몸에는 어떤 이점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히말랴아 핑크소금은 아름다운 핑크색을 띄고 있다. /출처:Freepik

 

히말라야 핑크 소금은 어떻게 생산될까?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말 그대로 히말라야 산맥 깊은 지하의 광맥에서 생산된 되는데 석판형태로 채굴한 소금 덩어리를 불순물과 일부 미네랄을 제거하여 소금의 순도를 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그 후 천천히 수증기로 증발시켜 소금결정을 만들고 다양한 크기로 분쇄하여 우리 손에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천일염은 바다가 주는 소금이라면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산이 주는 소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천일염보다 철분이 풍부합니다. 

 

히말라야 광맥에서 채굴되는 천연소금인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문자 그대로 광맥에서 자연적으로 결정화된 만큼 철분과 미네랄이 소금 결정안에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특히 히말라야 핑크소금의 핑크색은 소금 안의 철분이 산화면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핑크색일 정도로 철분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천일염은 정제과정에서 이런 철분이 대부분 제거되기 때문에 천일염에는 철분이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히말라야 핑크소금에 풍부한 철분은 우리 몸의 적혈구가 만들어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빈혈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핑크 소금에는 마그네슘이 많습니다.

 

위에서 설명한대로 광맥에서 채굴되는 천연소금인 히말라야 핑크소금에는 마그네슘 성분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천일염보다 마그네슘이 더욱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마그네슘은 우리 몸의 정말 필수적인 미네랄 성분인데, 몸의 근육수축과 이완을 조절하고 신경 전달 물질의 활동도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몸의 단백질이나 탄수화물, 지방 등이 에너지를 만드는데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심장건강에도 좋은 역할을 하는데 혈관벽이 이완되도록 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하기도 합니다.

 

히말라야 핑크소금은 마그네슘,철분이 풍부하다./출처:Freepik

 

핑크소금에 아연이 많습니다. 

 

히말라야 핑크소금에는 일반적인 소금들보다 아연이 더욱 많이 함유되어있습니다. 아연 역시 우리 몸의 필수적인 미네랄 성분으로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도록 하여 유해한 바이러스나 질병으로 우리 몸이 이겨낼 힘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성장기의 아이들이 적절하게 세포분열을 하고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미네랄이기도 합니다. 아연은 강력한 항산화성분이기도 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세포가 더욱 건강하도록 하여 노화방지에도 좋은 역할을 합니다. 

 

희귀 미네랄인 포타슘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히말라야 핑크소금에는 위에서 보신것처럼 다양한 미네랄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희귀하고 핵심적인 것은 '포타슘'입니다. 이 포타슘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데 신경 전달물질의 생성에 관여하여 몸의 다양한 기능이 원활하게 되도록 하는가 하면 근육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도록 역할을 하기도 하고 몸의 세포 내외부의 수분이동을 조절하여 세포가 건강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쳐 혈압이 지나치게 상승되지 않도록 억제하게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히말라야 핑크소금이 바다에서 나오는 천일염보다 좋은 이유를 알아봤는데요. 역시 바위 같은 광맥에서 채취되는 만큼 광맥 안의 다양한 미네랄 성분들을 섭취할 수 있어서 좋은 소금이네요. 우리나라의 천일염도 좋은 소금이지만 히말라야 핑크소금의 매력도 알아가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