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버섯을 키워 드셔본 적은 있으신가요? 저도 키워봤는데 무엇보다 놀란 건 그 재배속도와 맛인데요. 정말 사 먹는 버섯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집에서 버섯 키우기는 간단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집에서 키워도 잘 자라는 버섯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표고버섯은 비교적 재배를 위한 특별한 기술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시중에서 키트로 판매되는 재배키트가 많습니다. 그리고 표고버섯은 다양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여 잘 자라는데 특히 온도나 습도의 적응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따라서 집안에서 키울 때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마지막으로 표고버섯은 다른 버섯에 비해서 비교적 빠르게 자는데 보통 균사를 목재나 톱밥에 접종하고 자리만 잡는다면 보통 빠르면 2중 오래 걸려도 4주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크게 됩니다.
팽이버섯은 보통 10~20도 사이의 온도에서 가장 잘자라는 버섯을 15~18도입니다. 습도는 약 80% 정도로 공기가 잘 순환되고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서 잘 재배됩니다. 하지만 이런 추천 환경을 떠나서 집에서도 잘 자랍니다. 주기적으로 물을 뿌려서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면 약 1~2주 정도 뒤면 수확할 수 있을 정도로 키우기가 편합니다.
느타리버섯은 정말 다른 버섯에 비해서 특히나 잘 자라고 빨리자랍니다. 보통 균사를 접종하고 1~2주 정도면 버섯이 자라기 시작하는데 공간도 많이 차지 않아 좋습니다. 온도는 15도에서 25도 정도의 온도에서도 잘 자라고 집안의 온도와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송이 버섯 역시 15~25도 사이의 온도에서 잘 자라는데 일반 가정의 실내온도와 매우 비슷합니다. 그리고 온도조절도 필요 없습니다. 균사가 자리 잡고 3주 정도면 수확할 수 있어서 시간적으로도 좋고 쉽게 재배할 수 있어서 인기 있는 버서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키우기 좋은 버섯을 몇 가지 알아봤습니다. 집에서 버섯을 키우실 때 어떤 종류를 키울까 고민되신다면 위 버섯들을 한번 키워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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