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식사를 하고 부득이하게 운동하게 될 때 배의 옆구리 쪽이 아팠던 경험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러 번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왜 이런 걸까? 하고 궁금했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로 식후에 바로 운동하게 되면 왜 배가 아픈지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1. 소화할 때는 피가 필요해
2. 이때 운동을 한다면?
3. 식후 2시간
4. 마무리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은 입에서 음식물을 잘게 부수고 위나 장에서 음식물을 더욱 세밀한 단위로 분해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을 흡수하게 됩니다. 이 영양소들을 흡수하기 위해서는 소화기관의 세포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데 이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피(혈액)입니다. 피가 바로 세포가 필요한 산소나 영양소를 운반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활발한 소화활동이 일어나는 도중, 우리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한다면 운동을 위한 근육이 활동해야 하고 근육이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산소와 영양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심장이 더 빠르게 움직여 각 근육으로 많은 피들을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 문제가 되는 것은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소화기관에서도 피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소화기관에도 산소와 영양소를 잘 공급해 줘야 소화가 잘되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운동하는 과정에서 각 근육으로 보내야 하는 피와 소화기관으로 보내져야 하는 피가 서로를 간섭하여 소화가 잘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소화기관의 움직임 불편해지고, 배의 불편함이나 통증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식후에 바로 운동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식사를 마친후에는 최소 1~2시간 정도는 충분한 휴식을 가진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운동을 하게 된다면 힘을 주는 근력운동이나 과격한 달리기 운동보다는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걷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식후에 바로하는 운동으로 배가 아픈 이유에 대해 가볍게 같이 알아봤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해소가 되셨을까요? 식후에는 1~2시간 정도 쉬면서 소화가 충분히 될 수 있도록한뒤에 운동을 하시거나 꼭 하셔야겠다면 근육에 부담이 덜 가는 가벼운 산책이나 걷기가 좋을 듯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세요.! 웰니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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